중소 시설공사업계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'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'가 출범했습니다.
전기·통신·기계설비·소방 등 4개 업종의 시설공사협회들은 오늘(8일)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, 업계의 상호협력과 해외경쟁력 강화 등을 다짐했습니다.
장철호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장은 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품질향상과 안전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, 기계 설비도 독립법이 꼭 필요한 업종인 만큼 분리 발주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
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,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, 한국소방시설협회 등 총 4개 단체로 구성되며, 이들 분야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는 150만여 명에 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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